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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걸쭉한 경우

건강 2015. 6. 30. 18:09

혈액이 걸쭉한 경우

 

음식속의 당분과 지방의 경우 소장에서 포도당과 함께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혈액으로 흡수하게 됩니다.

 

지방산의 경우 세개가 모여서 중성지방이 되고 중성지방의 경우 콜레스테롤처럼 지방 비슷한 부분이 아니라 지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우리몸에서 많아지면 혈청이 오랜 우유처럼 뿌옇게 흐려지게 되며 즉각 간장이나 췌장에서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나와서 지방을 녹이게 됩니다.

 

지방이 없어지면 혈청은 물처럼 투명해지게 되며 이런 혈액은 혈관이 좁아진곳에서도 술술 잘흘러가게 됩니다.

 

 

 

 

 

문제라고 한다면 리파아제의 분해능력에 한계가 있으며 한번에 많은 지방산이 혈액에 들어오게 되면 미처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떠다니는 걸쭉한 혈액이 온몸을 돌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게 되면 지방 처리 능력이 떨어지고  젊었을 경우는 사실 식사후에 2~3시간만 지나도 맑은 혈액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같은 양을 먹어도 혈액이 뿌옇게 흐려지는 유탁증상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게 될 것 입니다.

 

걸쭉한 혈액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기 위한 방법으로 설탕물을 손가락에 묻혀서 보면 끈적한 부분이 많고 이렇게 걸쭉한 혈액이 전신을 돌게 되면 세소혈관이나 동맥경화로 좁아진 곳이 막혀서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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